불..꺼봤니? 어느 비 오는 날. 우중중한 복도에서. 한번도 불을 안꺼봤을만하게 보이는. 만만한 소화기가. 갑자기 안쓰러워졌다. 제가 존재하는 이유가 몰까요..? 주인님.. 믿음 아닐까. 오래 되고 낡았지만. 불을 꺼줄 수 있으리라는 믿음.
사다드
2006-04-06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