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여름, 어느 조용한 항구에서 하루를 마감하며
* 이 사진을 찍은지 많은 시간이 흘렸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이 있었기에
난 지금이라도 과거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영화 "연애사진"에서 남자 주인공 마츠다 류헤이가
이런 말은 합니다.
" 사진은 도라에몽이 가지고 다니는
두근두근 문이라고 생각해"
" 사진을 보고 있으면 사진을 찍었던
그때로 돌아갈 수 있는 문이 생긴다....."
정확하진 않지만 대충 이런 대사였습니다. 이 대사를 들은
히로스에료코가 사진에 흥미 느끼게 되는 영화인데....
나 역시 이 사진을 보고 입대 6일전 모항항에서의 추억을 바로 어제 일처럼 생생히 기억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난 역시 사진을 좋아하는 사진쟁이입니다. ^^
* EOS 30V + EF 200mm f2.8 + NPS 160 [FDi scan]
* 민간인 되는날 D-508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