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태어난지 100일된 제딸 수빈이 입니다. 태아때부터 낭종이 있었던지라 아직까지 한번도 집에 오지 못하고 자기보다도 큰 언니 오빠들과 병원에 있습니다. 7시간이란 긴 수술을 마치고 지금은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엄마 욕심에 어서 집에 가고픈데.. 아직은 좀더 기다려야 할거 같습니다. 한번도 입으로 먹어보지 못한 수빈이가 요즘 손을 입에 가져가 빨려고 합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대견하던지.. 하루 빨리 수빈이가 건강해지길 기원하며 올려봅니다. 수빈아~ 어서어서 건강해져서 우리 집에 같이 가자. 엄마가 수빈이랑 많이 놀아주고 이뻐해줄께. ^^ 수빈아~ 사랑해~ ^^
ashue
2006-04-06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