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태어난지 100일된 제딸 수빈이 입니다.
태아때부터 낭종이 있었던지라 아직까지 한번도 집에 오지 못하고 자기보다도 큰 언니 오빠들과 병원에 있습니다.
7시간이란 긴 수술을 마치고 지금은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엄마 욕심에 어서 집에 가고픈데..
아직은 좀더 기다려야 할거 같습니다.
한번도 입으로 먹어보지 못한 수빈이가 요즘 손을 입에 가져가 빨려고 합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대견하던지..
하루 빨리 수빈이가 건강해지길 기원하며 올려봅니다.
수빈아~ 어서어서 건강해져서 우리 집에 같이 가자.
엄마가 수빈이랑 많이 놀아주고 이뻐해줄께. ^^ 수빈아~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