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ne 사람들이 모두 지나가기를 기다리기를 30여분... 어느덧 사람들에 인적이 끊기고, 딱 한 사람, 남자건 여자건 저 가로등 바로 아래에 멈춰주기를 기다렸다. 기다리고...기다리고...기다렸지만, 결국 그 후로 30여분 동안 아무도 지나가지 않았다. 결국 저 사진엔 아무도 없고, 저 혼자라는 제목에 맞는 설정을 맞출수 없었다. 하지만 결국 혼자는 맞는듯... 그날 그 자리 그 곳을 그 시간에 바라보고 있었던건 나 혼자 였으니깐...
메종_드_사파
2006-04-03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