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추억
어릴 적 초등학교 시절
가방 메고 학교 갈 때
신작로로 가기도 하고
기찻길로 가기도 했었지요.
철로 위로 누가 오래 걸어가나 시합하다가
저 멀리서 기적소리 들리면 얼른 옆으로 비켜나곤 했었지요.
벌써 거의 40년이 다 되어 가네요.
그때 같이 놀던 친구들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지
그때는
칙칙폭폭하는 증기기관차들이 가끔 다니곤 했었지만
지금은 찾아 볼 수 없더군요.....
모델은 저희 사무실 김태은양입니다.
지난 3월 18일 토요일 해 질 무렵 곡성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