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초 치과선생의 병원입원기..
우리 형은 골초다.
허리때문에 갑자기 아침부터 병원에 입원했지만...
이렇게 화장실로 허리를 부둥켜쥐고는 화장실로 간다.
그리고 담배를 피운다.
'야 임마... 형아가 가장 고통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 걸 찍으란 말이다...!'
형은 이틀 후에 퇴원했다.
더 많은 사진들을 찍지 못한 것이 한이 된다.
나름대로 진지한 연출이 가능 할 수 있을었텐데 말이다...
가능하다면 사진에 더 미치고 싶다.
Kodak TMAX 800 + EOS1D mkII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