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자식들이 방문한지가 언제인지 기억에 없다고 한다. 전기세를 못냈다고 한다. 얼마냐고 물으니 8000원쯤 된다고 한다. 빵을 손에 들고있다. 그것만으로도 조금은 위안인듯 싶었다. 잠시 생각끝에 10000원을 쥐어준다. 농사를 지으냐고 물었다. 주로 나물을 캐어서 내다 판다고 한다. 그 노인은 슬퍼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줄곳 그래 왔었으니 그게 슬픔인줄, 아픔인줄 모르는게다. 구례에서 2006-3-26 Reala100
마음감추기
2006-03-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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