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다녀온 천축국 (집시) 고단한 농촌의 삶을 접고 도시로 떠도는 어느집시 가족들 어느곳이든 앞이 조금만 가려져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끼니를 이어가는 이제는 체념한듯한 눈빛으로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눈망울이 유독 맑고 깨끗한 두아이들이 멀지않은 시간에 하늘도 가려지고 새벽 찬공기에 몸을 움추리지않는 곳에서 살아가는 그날을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해봅니다
문재철
2006-03-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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