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
egypt siwa에 도착하면 처음에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상한걸 하나 깨닫게 됩니다.
길에 여자는 찾아볼수 없고 남자들만 있다는거죠..
운이 좋아 여자를 본다면 당나귀가 끄는 마차 뒤에 얼굴과 온몸을 칭칭 감싸고 있는게 전부..
최근에 많은 관광객으로 많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전통적인 의식이 강한곳이라서 가족이외의 사람에게
여자를 보이게 하는건 극히 자제하는 편이죠..
그래서 인지 이곳에는 저런 꼬마아이들도 남자의 역활을 충실해 해내야 한답니다.
자기보다 키도 훨씬 큰 당나귀를 얼래고 달래는 모습이 어떤 면으로는 참 아쉽고.. 귀엽기도 했습니다.
여튼.. 혹시 이집트를 방문하실 계획이시라면 꼭 한번 시와를 들려보세요...
알렉산더대왕이 이집트에와서 신탁을 받은곳도 바로 이곳 시와랍니다. ^^
사막에서의 샌드보드.. 황홀한 사막의 석양... 끝없이 펼쳐진 사막 중간의 오아시스....
후회 안하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