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따라 기도하러... 한달에 한 번 기도회가 있는 날, 아이 둘을 데리고 와서 기도하는 엄마가 있다. 올 들어 3번째 기도회에 세번째 보는 아기. 일찍 와 카페트 위를 기어다니는 모습이 너무 이뻐 한 장 찍어 보았다. 우리 애도 저런 때가 있었지 하며... 어느새 훌쩍 커버린 딸아이를 보는 기쁨 또한 저만한 때에 아이들을 보며 느끼는 기분과 또 다른 그 무엇이 있지만... 새하얀 피부에 아장아장 걸음마도 하지 못하는 아이의 순결함은 마음에 평화를 주는 그 무엇이리라...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으면 한다. Cannon 350D 핀이 잘 안 맞았네요~ ^^ 오토포커싱은 아무래도 광량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나봅니다. 실내에서는 매뉴얼포커싱을 강추!(왕초보의 한마디입니다. 귀담아 듣지 마실길...^^)
썰렁한 행복
2006-03-29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