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계량기
우리 인생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인생계량기가 있다.
우리 할머니를 보면서.. 항상 생각하던 그런 느낌을 살려 사진을 찍고 싶었다.
우리 인생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계량기가 있다.
한번 돌아가면 다시 돌릴수 없는 시계처럼 이 인생계량기의 눈금도
한번 지나가면 돌릴수 없다.
우리가 알아채지 못하는 순간에도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
저렇게 부지런히 돌고 돌아가는 내 인생 계량기도 언젠가는 멈출것이다.
그때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후회하지 않을 인생을 위해 다시 한번 재도약 해야겠다.
2006年 3月 28日. _ 어머니 음력 생신날 저녁
윤정현 STEP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