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속 풍경 불멸(不滅)을 알기 위해 유한함을 배운다. 바람을 느끼기 위해 차가움과 맞서고 하늘을 보기 위해 시린 눈을 기어이 치켜 뜬다. 행복을 알기 위해 고통과 마주하고 이상(理想)을 위해 위해 무모해진다. 평화를 꿈꾸어 매 순간 전쟁을 하고 아름다움을 사랑하여 추악함을 인정한다. 자유로워지기 위해 스스로를 속박하고 꿈꾸기 위해 현실을 바라본다. 공생(共生)하기에 웃을 수 있고 공생하기에 순간이 의미로 존재한다. carpe diem.... 2006. SEVEN SISTERS Eastbourne in England
SINGIRU[신기루]
2006-03-28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