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화장술. "특명! 세상에서 제일 예쁜 딸을 만들어라!"
아무나 범접할 수 없는 예쁜 딸로 키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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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는 핑계로,
돌잔치 이후 벌써 2주가 지났는데,
아직 돌사진도 못 찍어준 못난 아빠입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저녁 식사 후, 잠시 짬을 내어 "아빠의 특명"을 수행했습니다.
뽀샵은 가정의 행복을 지켜주고, 아빠의 사랑을 보여주는 멋진 녀석입니다. 뽀샵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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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멋진 꽃무늬 배경을 만들었습니다.
2. 심혈을 기울여 딸 민서의 사진을 오려내었습니다.
3. 과감하게 두 사진을 붙입니다.
4. 꽃무늬 배경은 제 렌즈의 심도에 맞게 흐릿하게 만들었습니다.
5. 민서와 꽃무늬 배경을 부드럽게 연결시켰습니다.
6. 그리고, 과감하게 뽀샤시 처리를 시켜 백옥같은 피부에 수정같은 눈동자를 강조시켰습니다.
7. 마지막으로, 화질 저하가 아쉽지만, jpeg포맷으로 변환 후, 사진 크기를 적당히 줄여줍니다.
아빠의 특명!! 임무 완수!!!
11시가 넘었는데, 아직 퇴근도 못했습니다.
오늘도 딸내미 안아주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그래도, 매일 매일 제 출근 전에 일어나 이쁜 애교를 떨어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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