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 저녁 노을은 영원하지만 한순간의 찬란함만은 어쩔 수 없다... 구름을 따라 점점 흩어져 사라진 빛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느린 세월에 힘든것이 변화무쌍한 인생인것을... 갑자기 빛은 사라지고 기쁨은 잠시 뿐 다시 되돌릴 수 없듯이 그건 단순한 몽상이었단 걸 깨닫게 되었다... 고독한 내 마음은 더욱 암담해져 언젠가는 돌아갈꺼라 했지만 이미 늦어버린것을 이제야 깨달았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중에 석양을 보았다.. 차안에서 달리면서 찍었기 때문에 화질이 선명하진 않지만.. 그래도 이사진이 나는 마음에 든다.)
소중
2006-03-23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