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바라볼뿐.. 젊음의 활기가 넘쳐나는 대학로를 지나다 문득 옆을 바라본다. 지금 내가 서있는 곳과 너무나도 대조적인 풍경이 눈앞에 있다. 무수한 마름모꼴은 저들과 나와의 단절을 의미 하는것 같고.. 어쩌면 내가 꿈꾸는 것들은 저들과의 단절을 의미하는게 아닐까 하며 그저 바라볼뿐..
나고라고
2006-03-23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