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된다는것...
집에 먼지 쌓일날 없이 매일처럼 청소하고
못난 남편이 식상할까바 색다른 맛난 음식을 찾느라 하루를 다 보내던 사람..
언제인가 부터 자신의 일과 생각은 일단 뒷전으로 미뤄놓고
하루종일 모자란 잠과 끊임없는 긴장과 일의 미로에서 힘들어 하는 사람...
항상 내게로만 향하던 당신의 시선이 다른곳에 머물고만 있어 때론 투정부리고도 싶지만
다시한번 애처로울 정도로 진정한 당신의 헌신과 사랑에 고개를 숙입니다.
오늘은 당신의 시선이 너무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