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올해도 자식들에게 뭔가를 들려보내려 이른봄 밭에나가 씨를 뿌릴려 합니다. 큰것은 아니라도 가지고 가기 귀찬아 해도.. 그냥보내면 뭔가 섭섭함에 영 가슴이 아품니다. 우리 모두의 어머니 마음일것입니다. 뭔가를 바리바리 쌓아주면 귀찬다고 그게 얼아나한다고 그냥사먹지 .... 하며 짜증을 내는 자식들.. 그게 나 아닐까요..
정지현
2006-03-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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