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way~
"신은 죽었다(니체)"
"니체, 넌 죽었다(신)"
"너희 둘 다 죽었다(청소부 아줌마)"
.....고병권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처음 이 클럽에 사진을 올려 봅니다.
사실 친구의 소개로 이 곳을 알게되어 님들의 사진을 즐감하며 사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확대기에 쌓였던 먼지를 털어내고 예전에 찍어서 현상만 했던 한묶음의 네가티브에서 유독 이 사진을 골라 인화를 하였습니다.
아마 한 분야에 미치지 못하고 쉽게 치져버리는 내 자신을 자책하듯....
Ricoh KR-5sv
Pentax50mm 2.0
Kodak T-Max 400
Processing-D76
Print-Dektol, Kodak Polycontrast 4 RC, Ilford filter 3 1/2, 40 Sec.
No retouc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