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버린 모닥불속의 추억 모닥불이 다 타버릴때까지 우리들은 모닥불안에 추억을 담는다. 모닥불안에는 우리의 진실된 고백들이 담겨져 있다. 그추억속으로 다시한번 들어가고 싶다. 모닥불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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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06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