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꿈 동호대교와 한남대교 사이 한강 둔치에 한 잔 할 수 있는 좋은 선상술집이 있지요. 여름의 끝자락에 찾은 한강, 늦은시간까지 한 잔 했지요. 밀려오는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잠시 눈을 부치고 있는 친구의 모습을 담았지요. 상념들이 보슬 보슬 하늘로 올라가는듯, 늦여름밤의 꿈입니다.
넓은마당
2003-09-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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