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의 삶의 무게.
이아저씨 너무도 힘들어 보였다
바로앞에서 카메라를 들이대도 그저 힘없이 누워만 있었다
생각이 많아진다, 이런 장면을 찍어도 되는것일까?
나만 좋다고 이 아저씨에게 폐가되는것은 아닐까?
수없이 도촬을 하면서도 거리낌없던 내가, 먼저 미안함과 망설임을
느낄정도로 이 아저씬 힘들어 보였다.
사진을 찍고 나서 한참동안 생각을 해봤다.
"내가 짊어진 삶의 무게는.... ? "
우산도 접고 비를 맞으면서, 혼자서 중얼중얼거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