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스님 세발로 걸어가시는 이 스님을 한참을 뒤쫓았다. 이곳은 티벳에서 규모가 제일 크다는 드레풍 사원. 불과 한달전까지만 해도 달라이라마를 비난하는 문서에 서명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수많은 스님들이 잡혀가고 사원은 폐쇄가 됐었다. 다시 한번 브래드피트 주연의 '티벳에서의 7년'의 한장면이 생각났다. 어린 달라이라마 앞에서 중공군 장군이 한 말. "종교는 독이다." 그렇지만 티벳에겐 중국이 독이다. @드레풍 사원, 라싸, 티벳
탕수
2006-03-16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