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다 괜찮아 졌다고 생각한다. 한순간도 나를 들어내고 싶어하지 않았던 시절이 보여, 나는 죽을때까지 자유로울 수 없을것만 같을무렵, 자신을 곱씹었다. 너 아직도 인생이 신비롭길 바라는거야? 아니..차창밖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처럼 지나갔으면 좋겠어.. 그렇게 세상은 창밖의 풍경처럼 빠르게 지나갔고, 어느덧 서른의 봄은 찾아왔다. 그 봄은 내게 말한다. 이제 세상은 다 괜찮아 졌으니 자유로워지라고~
손씨네
2006-03-15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