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복수(腹水)에서 수영 공기가 차가워졌고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오래전부터 숨을 참고 있었던 터라 불편하지 않았다 찬 공기는 내 몸에 가득한 물기를 천천히 달라붙게 만들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온 몸에 투명한 막이 생겼다 몸, 물기 가득 품었던 시간_sohhn
진소흔
2006-03-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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