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가난뱅이
행복이라는 단어를 완성시키기 위해
사람들은 여러가지를 손에 쥐려한다..
그리고 행복한 삶하면 곧 부유한 삶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물론 돈.. 좋다.. 없으면 피곤하고 골치 아프다..
하지만 돈이 기준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나는 뭐 돈보다 사랑이 우선이네 건강이 우선이네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은게 아니다..
오히려 돈은 잘 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돈의 많고 적음으로 그 사람을 단 1%라도
가늠하려고 하지 말았으면 한다..
돈이 없어도 충분히 행복한 사람은 많다..
가난하다고 하면 안타깝다, 무능하다, 도움이 안된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떠올랐다 사라지는것을 ... 많이 보았고 또 느꼈다..
예전에 삼선동 꼭대기까지 올라가본적이 있다..
그리고 위에 사진을 찍으면서 왠지 모를 평안함이
느껴졌다... 돈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물론 저 빨래가 나부끼는 집도 힘들고 어려울 수 있겠지만...
나도 어서 빨리 내 일터를 가지고
내 손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싶다는 충동이 생기는
오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