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가난뱅이 행복이라는 단어를 완성시키기 위해 사람들은 여러가지를 손에 쥐려한다.. 그리고 행복한 삶하면 곧 부유한 삶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물론 돈.. 좋다.. 없으면 피곤하고 골치 아프다.. 하지만 돈이 기준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나는 뭐 돈보다 사랑이 우선이네 건강이 우선이네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은게 아니다.. 오히려 돈은 잘 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돈의 많고 적음으로 그 사람을 단 1%라도 가늠하려고 하지 말았으면 한다.. 돈이 없어도 충분히 행복한 사람은 많다.. 가난하다고 하면 안타깝다, 무능하다, 도움이 안된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떠올랐다 사라지는것을 ... 많이 보았고 또 느꼈다.. 예전에 삼선동 꼭대기까지 올라가본적이 있다.. 그리고 위에 사진을 찍으면서 왠지 모를 평안함이 느껴졌다... 돈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물론 저 빨래가 나부끼는 집도 힘들고 어려울 수 있겠지만... 나도 어서 빨리 내 일터를 가지고 내 손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싶다는 충동이 생기는 오후였다....
자각夢
2006-03-10 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