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는 길은.. 바다로 향해 펼쳐져 있는 반듯한 길위에 서있는 나의 모습.. 하지만 그 길위로 발걸음을 옮길수가 없다.. 난 머뭇거리며 자꾸 그 길의 끝을 상상해본다.. 그 길의 끝은 분명 바다가 있지만 그 바다가 진정 나의 바다가 될수 있는지.. 머리속으로 되뇌이고 또 되뇌이며 내가 가야할 길위로 내딛을 발걸음의 의미를 저울질 하고 있다..
i..Reflection
2006-03-10 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