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커졌어요
아이가 커 갑니다.
이제 21개월이 된 어린이 중에 어린이 입니다.
게다가 우리집 전속 모델이죠.
요즘에 들어서는 이 녀석이 알아서 액션을 합니다.
사진이 뭔지 알아버렸죠. ^^
찍고나면 와서 찍힌걸 보자고 하고...
"이쁘다~ 미오~" 얘기도 해주고...
다른 포즈를 취하겠다고 또 그 자리로 달려 갑니다.
하루종일 뭐하고 놀까 고민고민하고~
여기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책을 보다가 말다가~
장난감도 만지다가 말다가~
잠시 잠도 자겠죠.
그러다 일어나서 먹을거 찾고~ ^^
오리지널 이 시대의 아이입니다.
그치만... 하늘과 와이프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
제게 희망을 줬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