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부르는 노래(허수아비 와 나) 허수아비가 입고있는 초록색 옷은 나의 이상. 언젠가는 누더기가 되겠지. 얼굴은 걸래가 덮고 있어서 앞을 볼 수 없고.... 뒤에는 언제나 든든한 나무(부모님)가 있지만, 또 비틀 비틀.... 대지를 보면 초록 풀이 조금씩 돋아있는것을 알 수 있지만, 허수아비는 알지 못하네. 허수아비는 걸래를 치워줄 동반자가 필요하네. 주변에 꿈과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줄......... 그런 동반자.
스카이(SKY)
2006-03-08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