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자히르. 가만히 혼자 사막에 앉아있었다. 저 멀리서 부터 모래바람 사이로 3명이 다가오는게 보인다. 결국 나에게 다가오더니 피리를 불고 춤을 추더랬다. 늘 그렇듯, 그들이 요구하는건 '돈'이 었지만 나는 그들이 고마웠다. 그들 덕분에 나는 그림을 하나 가져왔다. 여백의 미. 사막도 그리 삭막한 곳 만은 아니더라. 인도 자이살메르.
bluefanta
2006-03-0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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