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억하고 말하고...이야기하는 오래 기억하고 말하고...이야기하는 #.너와나 분리하기.. 너와날 분리한다. 내속에 혹은 내속 더 깊숙한 곳에.. 너를 분리한다. 산도 바람도 하늘도..바다도.. 우리가 함께한 모든것을 분리시킨다. 내 속에 빼인 너에 향긴.. 내 속을 썩게 하는 원인..이라는.. 그 향기를 없애기 위해.. 또 다른 향기를 묻혀본다. 빌어먹을.. 무슨 향기를 묻혀야 너에 향기가 없어질까......
안개풍경
2006-02-26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