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In Starbugs - 作
은행동 스타벅스 내 2F
한겨울 잠깐풀린 날씨를 핑계삼아,
espresso frappuccino 한잔마심.
시대의 흐름에따라 쓴맛의 커피는 역시 에스프레소다.
입맛이 변해감에, 요즘엔 아메리칸 스타일을 많이 찾는탓인지,
10여년전의 그 진하고 깊은향의 커피는 에스프레소가 아니면 무리.
길가던 사람들을 내려다보고 있자니,
'아..역시 여기는 별천지구나. 그래서 스타벅스인건가..'
푸훗.
간만에 썰렁개그 한번 해봤음.
RAZR. CMOS 130만화소.
by.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