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칼코마니 어렸을적에 다니던 초등학교에 다시 가본적이 있나요? 애전에 그렇게 넓디 넓던 운동장은 이제 작은 모래밭같이 느껴지고 그 많던 학생들이 다니던 학교건물도 작게만 느껴집니다. 은근슬적 무섭던 학교뒷길도 이젠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는 지금의 저 국민학교를 나왔지만 어느순간부터 초등학교가 입에서 저절로 흘러나오는 지금 아주 오랜만에 가서 찍은 사진도 애전에 어린눈으로 보던 모습으로 찍히질 않네요.
2006-02-22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