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의 일출.... 용맹스러운 호랑이의 등줄기에 위치한 태백산....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보낸다는 주목의 위용.... 그리고 내 뺨을 비추는 찬란한 저 태양빛.... 이 모든것이 나의 눈 앞에 펼쳐지면서.... 추운 밤, 산을 오르며 느꼈던 두려움 그리고 고행을 모두 씻어주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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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1 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