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ther day 너른 들, 텅 빈 대지에 생명이 채워지고 있다. 가지 마다 초록의 엽서들이 떠올라 "너는 외롭지 않을 자신이 있더냐…" 연두 빛 소리를 지르고 있다. 너른 들, 텅 빈 대지에 그렇게 봄이 자라고 있다.
나는 나무다
2006-02-20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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