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겨울날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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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겨울날의 풍경...
지금 많은 사람들이 내 곁을 스쳐 지나간다..
한동안 머물다 간 사람도 있고...
잠깐동안 내 안에 머물다 사라진 사람도 있고...
또, 스치듯 지나간 사람도 있고...
몇 년을 가까이 지냈어도 한번을 만나지 못하는 인연이 있는가 하면,
잠시 스친 인연이라도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이 있다..
나는 안다.. 사랑, 또한 그러하다는 걸...
이젠 내 가슴에 영원히 묻어둔 단 한사람...
언제나 행복하기를 바란다..
『그해겨울, 혼자떠난 여행』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