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에서..#1.준비 자~ 어서 서둘러요... 동은 터 오르고... 수협에 가입하지 않은 주인은 자신이 직접 잡은 생선들을 길거리에 분주히 늘어놓습니다. 오늘.. 무척 추운데... 항구를 찾아오는 손님들을 상대로 생선을 파는 주인은.. 손님들이 오려나... 걱정이 하나입니다.... 오늘 해가 저물기 전까지 모두 팔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기를... 잠시 기원해 봅니다...
노을진물결
2006-02-15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