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카치카 다른아이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한울이 녀석은 이 닦는걸 무척 싫어했습니다. 눕혀놓고는 녀석의 배위에 올라타서는 강제로 닦였었죠... 그런데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전동칫솔을 몇번 가지고 놀더니 이제는 혼자서도 제법 흉내를 내곤 합니다... 그런데 제가 옆에서 같이 닦아야 오래 칫솔질을 하더군요... 게다가 얼굴로 놀아주면서 닦아야 합니다... 얼굴로 놀게 뭐 있겠습니까... 그냥 오만가지 인상을 쓰는거죠..^^
事必歸正
2003-09-02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