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 Wind 바람불어 지나간 자리에 스치던 속삭임은.. 허전한 빈 마음속에 메아리되어 들려오니.. 그렇게도 돌아보길 바랬건만.. 그렇게도 바라보길 원했건만.. 이제 다시 돌아본들 남는건 없을텐데.. 이제 다시 온다한들 변한건 없을텐데.. 다시금 이렇게 기대게 되는건.. 너여야만 했던 간절한 내마음이.. 아직도 다 태우지못한 불씨로 남아있음이 아닐런지.. 바람의 언덕 그 끝에 서서.. 잠시나마 손끝에 스친 바람을 기억해본다..
Blue rain
2006-02-1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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