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 내 마음의 창은 가로로 길거나, 세로로 길다. 그 길이가 얼마나 긴지, 한눈에 그모습이 들어올 수가 없을정도다. 가로로 긴 창은 그 앞에 섰을때 키가 창문길이의 십분지일도 되지 않을만큼이니, 그 창을 닫는일이란 정말 어려운일일게다. 또, 세로로 긴 창을 닫을라 치면, 열어진 창문까지 가는일조차 힘든일이라 일찌기 닫혀본적이 없다는것이다. 그래서 나는 처음부터 마음의 창을 열지 않았다.
dals
2006-02-11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