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우연히 들어선 마을... 소나무가 한창이라 촬영을 위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갈대 사이로 보이는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할머니 한 분이 앉아 계시더군요.. 저 먼산을 바라 보시며.. 80-200 2.8D 렌즈를 장착.. F3로 연신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무언가 보물을 얻었다는 느낌을 두근 안고서.. 할머니가 물끄러미 바라 보시는 언덕 아래에는.. 산소 몇개가 놓여 있었습니다.. ....
xon
2003-09-01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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