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출근길. 전철을 환승하려 잠시 내렸습니다. 전철역 입구로 들어서다 도저히 그냥 들어 갈 수가 없어 이내 돌아섰습니다. 멀리 우체통이 보이자 눈 오는날 예쁜 편지를 보내는 아이의 마음처럼 들 뜬 맘으로 우체통으로 달려갑니다. 빨간 우체통에 보낼 수 없는 마음의 편지를 사진에 담고 출근시간의 짧음을 아쉬워 하며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레이소다 가족분들 추운 날씨 빙판길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되세요. *^^* *istD/*85
어설토끼
2006-02-09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