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책을 말하다.(두번째)
******************************************************************************
*책 소개=>
노벨 문학상 후보에 두 번이나 오른 바 있는 그리스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대표작이다.
카잔차키스에게 영향을 준 마지막 인물은 「그리스 인 조르바」의 주인공이자 실제 인물인 '알렉시스 조르바'였다.
니체, 베르그송, 불교 등에서 큰 영향을 받은 카잔차키스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작품으로 현대인에게 큰 해방의 미덕을 전해준다.
소설의 주인공 조르바는 교육을 받지 않은 늙은 노동자이지만 육체의 즐거움을 정신의 즐거움으로 도약시킬 줄 아는 놀라운 마법을 지닌 인물이다. 그는 물레를 돌리는데 거추장스럽다고 제 손가락을 도끼로 잘라내 버리는가 하면, 여성의 치모를 모아 베개를 만들어 베고 자고, 수도승을
꼬여 타락한 수도원에 불을 지르는 등 기괴하고 상식을 뛰어넘는 야생마 같은 자유인이다.
꽃 핀 나무, 빵 한 조각 등 일상의 모든 것이 그를 거치면 신성한 야만으로 돌아간다. 야성의 영혼을 가진 조르바에게서 뜨겁고 치열하게 생에 밀착해 있는 자만이 얻을 수 있는 자유를 발견할 수 있다.
☞알렉시스 왈=>"사나이의 필독서이다!!"
Thanks to 혜영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