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나는길을잃었고,버스를지하철을잘못탔고, 이상한길로접어들어낯선사람들을마주치고, 나는나를덜컹덜컹양화대교를지나는버스에두고내렸다, 양화대교를벗어나고있는지어디로접어들고있는지모르겠다, 나의내게서응답이없다 사람들은많은말을하고나와많은약속을 하고나를만나고나를생각하고나또한그들과무수한약속을하고 하지만나는그들을만나지않고,약속을잊고,또다른약속을 한다, 피곤한 밤이 아닐 수 없다. fz20/유리
진소흔
2006-02-02 00:22
취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