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빛은 비추고... 매일 한강을 건너며 한강의 표정에 나도 모르게 동화되곤 한다. 우중충한 잿빛 한강과 하늘.... 세상은 온통 우울해 보이고... 나 또한 우울함에 젖는다... 그러나 잿빛너머엔 언제나 빛은 비추고 있다. 난 다만 눈앞에 사로잡히곤 하지만... 다시 또 멀리 다가올 빛을 꿈꾸며 오늘도 한강을 건넌다...
현정아빠
2006-02-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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