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락 캐는 날 마을 앞 개펄은 마을 공동 양식장입니다. 설 전전날에는 개펄이 많이 들어나기 때문에 집집마다 한 사람씩 나와서 능력껏 반지락을 캐 갑니다. 그 반지락으로 국도 끓이고 나물 무치는데도 씁니다. 반지락의 표준말은 바지락인데 자라면서 바지락이란 말은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2006.1.27 여수 화양 장수
김자윤
2006-01-31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