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어버리다. 이렇게 나이를 먹고도 난 길을 잃어버렸다. 어디가 종점인지도 모른채 어디서 갈아타야하는지도 모르고, 마냥 열차가 알아서 나를 데려가주기를 바라면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것 같다.
견 우
2006-01-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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