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나란히....
산지 얼마 안된 새 Epson 7800 대형 프린터로..
두 사진을 A3 (11x17 인치) 크기로 인화하고..
아버지가 곧장 액자를 만들어 넣어 주셨습니다..
(흑백톤이 심플하면서 사진과 느낌이 가장 나은듯)
(참고로 부모님이 액자 가게를 갖고 계십니다)
방에 나란히 걸어놓으면 괜찮을것 같네요..
컨셉도 나름대로 잡고 인화한 거랍니다..
제가 제 아내를 쳐다보고 있는것 같지 않나요..?
바로 옆에 서있는것 같으면서 뒷 배경은 다른.....
(둘다 시드니의 명소랍니다.. 저는 Bondi Beach..)
(와이프는 Matrix 영화 마지막 장면 찍은 장소 Martin Place..)
늘 바라만 봐았던 그녀와 결혼한지 벌써 2년이 넘는군요..
20년 200년 후에도 저렇게 바라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