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게 잘들 다녀 오세요. 저는 서울에서만 오락가락합니다. ::: 투리~ 이심전심이 가능한 존재가 있다는 건, 이승을 살면서 참으로 큰 행복 중 하나일 게야. 비록 엉터리 사진이라도 이렇게 공감이 가능한... 그런데 난 때때로, 내 속의 철조망이... 다른 이 마음 속의 철조망이... 참 좋아. 그게 더 편안해... 그게 없었다면 무능연약한 초병처럼 난 내 삶의 그 어느 것도 지켜내지 못했을 거야.
jeri
2006-01-29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