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안에서 시간은 흐른다 말라 죽어가는 이끼소리에 견딜 수가 없어서 바위 밑 돌멩이 하나가 자기를 으깨어 저며낸 피로 이끼의 입술을 적시고 있다 황봉구시인 '새끼붕어가 죽은 추운 어느날' 中
saac666
2006-01-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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