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그들의 행복은 거창한 것도 아니다.. 작지만. 참 따뜻하다.. 소박한 행복을 이루는 것이.. 거창한 행복을 기다리는 자에겐 더 어려운 법.. ------------------------------------------ 꽃지 해수욕장에서 석양이 지는 그 때. 아가를 데리고 온 한 가족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행복해 보여서. 한장 찍었는데.. 제가 찍는걸 뻔히 보고도. 웃어주시던 그분들이 참 고마웠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말을 못건냈는데.. 이 사진을 메일로라도 보내드릴껄 하는 후회가 남습니다. 모두..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jooni/김호준
2006-01-27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