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그들의 행복은
거창한 것도 아니다..
작지만. 참 따뜻하다..
소박한 행복을 이루는 것이..
거창한 행복을 기다리는 자에겐 더 어려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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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 해수욕장에서 석양이 지는 그 때.
아가를 데리고 온 한 가족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행복해 보여서. 한장 찍었는데.. 제가 찍는걸 뻔히 보고도.
웃어주시던 그분들이 참 고마웠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말을 못건냈는데..
이 사진을 메일로라도 보내드릴껄 하는 후회가 남습니다.
모두..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